지난 9월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총 57초 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한 규모로 확정됐다.

정부는 책정된 예산 중 감염병 관련 대응관리와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육성 분야에 중점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13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긴급 상황실 및 24시간 대응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관련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98억 원, 신규지원항목으로는 국가항암신약개발에 8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설립될 예정인 임상시험센터 건축비로 180억 원이 책정됐다.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에는 20억 원, 한의약 관련 지원은 163억원이 책정됐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는 167억 원이 배정되었으며 의료시스템 해외 수출사업은 119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