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적자노선을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을 비롯해 미얀마 양곤, 인도네시아 발리 등의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행 일부 노선과 동남아 심야 노선은 아시아나의 새로운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서울이 6월부터 운행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운행하던 항공사는 아에로플로트(오로라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었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이 노선을 중단하면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길이 줄어들고 있네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제외하고 러시아 하바롭스크, 사할린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 노선들이 어떻게 될지 주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