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 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에도 기여하는 유망 신 산업이다.

제약,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보건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최근 5년간 17만개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고용 기여도가 높은 산업이며,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건강 수요 증가로 바이오헬스 세계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 트렌드에 따라 의료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유전체 분석 및 ICT 발전으로 유전자 등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의료 (정밀의료), 전 세계 제약 R&D 생산성 위기 등에 따라 화학 합성 의약품에서 바이오 의약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주요국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전체 기술력은 최고 기술국(미국)대비 78% 수준, 약3.8년의 기술 격차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일부 품목의 경쟁력 확보, 글로벌 도약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반, 의료 병원 시스템 및 데이터, 우수 인재, 임상 시험 역량 등 국가 인프라를 잘 활용하여 판로 개척,  규제 혁신 방안 등의 전 후방 산업 생태계 등의 확장이 필요하겠다.

기술혁신을 위한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약 개발 등 질병 극복, 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여 희귀난치질환 원인 규명, 개인맞춤형 신약의료기술 개발을 통한 질병극복 및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국민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의료기술 국산화로 건강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의 R&D 확대와 투자, 글로벌 수준의 인허가 규제 합리화와 규제 선진화로 기반을 강화되어 경제 활력이 제고 되고 신규 일자리 30만명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

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