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IHH Healthcare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인 Taikang Insurance Group, 합작 투자 파트너 Shanghai Hongxin Medical Investment Holding과 함께 13.6억 위안(미화 약 2억 달러) 규모의 Gleneagles 상하이 병원을 착공하였다고 밝혔다.

Shanghai New Hongqiao International Medical Center(NHQIMC)에 위치한 Gleneagles 상하이 병원은 NHQIMC의 유일한 외국 민간 합작 병원으로 상하이를 세계 수준의 의료관광지로 개발하려는 중국 정부의 야심찬 계획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IHH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터키, 인도에 이은 5번째 시장으로 중국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Gleneagles 상하이병원은 그 계획의 일부이다. 총 80억 위안 규모의 병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IHH는 Gleneagles 상하이 병원(multi-specialty, 450 병상) 외에 Gleneagles 홍콩 병원(multi-specialty, 500 병상)을 올해 3월에 개원하였고 2018년엔 Gleneagles 청두 병원(종합병원, 350병상), 2019년엔 Gleneagles 난징 병원(산부인과, 70병상)을 점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및 고속철도 역 근처에 위치한 Gleneagles 상하이 병원은 35,754 평방 미터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순환기내과, 심장외과,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최소 침습 수술, 일반외과 및 내과 등 7가지 주요 전문 분야에 중점을 두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룸버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HH 주식은 6월 9일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0.3% 오른 $1.96에 거래되어 시가 총액 161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원: Unknown. (2017, June 9). IHH Healthcare expands in China with Gleneagles Shanghai. TODAY. Retrieved from www.todayonline.com/business/ihh-healthcare-expands-china-gleneagles-shanghai?cid=todayInsideToday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