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헬스 기술은 환자의 헬스케어 접근을 증대시킬 수 있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비용효율을 높일 수 있다. 독일은 경제흐름과 인구특징에 따라 두가지 영역의 모바일헬스에 대한 투자를 언급하고 있다.

첫 번째는 기술 기반의 외래환자 치료로 먼 지역에서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술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의사가 환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집에서 기기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돌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만성질환자들과 노인 환자들에게 좀 더 쉬운 형태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높은 비용을 수반할 수 있는 장기적 치료에 대해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연결성 및 기술 인지도는 외래환자치료의 핵심이자 서비스 출시에 난관이 될 것이다. 많은 환자들이 신기술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고 외래환자치료분야의 기업은 신기술이 낯선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장치 및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해당 기술이 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지 확인해야한다. 이러한 과정은 네트워크 연결 의료기기의 연구와 발전에 자금을 투자하는 회사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두 번째로 모바일 기반의 자가 치료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및 스마트 의료기기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들이 약물 치료, 질병 진단 및 치료정보 이용, 기존 의료 서비스 보완하는 등의 치료를 뜻한다. 독일은 가처분소득이 높은 인구가 많아 셀프케어, 건강을 위한 기기 등을 다루는 기업들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Telecoms operator는 데이터 서비스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Drugmaker는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자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환자의 건강을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Pharmaceutical은 환자들에게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장 접근 및 가격 장벽을 낮추기 위한 post-marketing surveillance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자료원 : BMI Research. (2017.02). Mobile Health Breakthrough Yet To 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