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서 중국한국상회와 한국의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중국 현지의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조사를 실시함

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요약)
– 2015년 1분기 현황 및 2분기 전망 –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한국상회와 한국의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15년 2월 26일~3월 30일에 걸쳐 7개 업종 약 24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 조사(제1차)를 수행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주요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며, 세부 항목별 결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형식에 따라 0~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5. 1분기 전체 현황 : 한국 재판매 감소 등으로 매출 감소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2015년 1분기 경영 실적은 시황(77), 매출 (75), 경상이익(67) 모두 기준선(100)을 하회하면서 부진

– 한국재판매(73) 감소가 특히 두드러지고 인건비(150)가 현저히 상승, 영업환경(64)도 전분기보다 악화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매출 74)이 약간 더 부진

□ 2분기 전체 전망 : 현지판매 확대 주도로 호전 전망

○ 2분기에는 현지판매 확대(136) 주도로 시황(116), 매출(133), 경상이익(116)이 모두 기준선(100)을 웃돌면서 호전 전망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매출 136)의 실적 반등 기대가 좀 더 우세

□ 1분기 업종별 현황 : 전 업종 매출 감소 속 화학·섬유가 특히 부진,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양호

○ 업종별로는 전 업종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화학(매출 58)과 섬유(63)가 특히 부진

– 자동차(94)는 상대적으로 양호

□ 2분기 업종별 전망 : 자동차와 화학 주도로 전 업종 매출 반등 전망

○ 2분기에는 전 업종이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특히 자동차(156)와 화학(147)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

– 반면에 섬유의류(110)와 기타제조(116) 등 경공업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를 예상

□ 경영애로사항 : 인력난/인건비 상승 > 경쟁 심화 > 현지수요 부진

○ 주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34.8%)의 어려움이 가장 크고, 이어서 경쟁 심화(21.0%)와 현지수요 부진(14.2%) 등의 순

– 대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52.0%)의 응답 비중이 지배적인 반면, 중소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30.1%) 외에 경쟁 심화(23.0%), 현지수요 부진(16.4%)의 비중도 높은 편

○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유통이 경쟁 심화(각 41.2%, 30%), 금속기계는 현지수요 부진(32.3%)을 가장 많이 응답한 점이 특징적

1. 조사개요

2. 전체 기업 및 유형별 경기

3. 주요 업종별 경기

4. 경영 애로 사항

중국한국상회
2015년 4월